트렌드 알리고 싶은 블로그

트럼프와 제약산업에 대해 많은 글들을 써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글들을 하나로 합쳐보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전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약물산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글을 작성하며 주요 회사 10곳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리고 직전 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다시 읽기로 약물 리베이트 규제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두 주제는 서로 상반된 의견을 다루기 때문에 그럼 약물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거야? 아닌거야?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두 주제를 고려하여 각 기업을 다시 분석해보고, 규제에서 웃을 기업과 울고 있을 기업이 누구인지 파악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미국 제약 산업에 새로..

트럼프 전 정부는 약물 가격 인하와 리베이트 개혁을 통해 미국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했으나, 이러한 시도는 복잡한 업계 구조와 이해관계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의 2기 행정부가 다시 한 번 약물 리베이트 개혁이 진행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규제 방향을 크게 예상해보겠습니다. 아마 이번 개혁은 PBM(Prescription Benefit Manager)과 제약 회사 간의 리베이트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그리고 한국과 비교할 때 미국의 제약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약물 리베이트 개혁의 배경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캡 레이트(Cap Rate)라는 용어는 부동산 투자에서 자주 언급되는 핵심 지표로, 자산의 수익성과 위험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 수익을 비교하는 데 자주 사용되죠. 자, 캡 레이트가 무엇인지부터 그 의미와 활용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개요 캡 레이트는 ‘자본화율’로 번역되며, 부동산 자산의 순영업소득(NOI, Net Operating Income)을 자산가치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즉, 이 비율을 통해 부동산 자산이 연간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죠. 이 캡 레이트를 활용해 투자자들은 부동산의 수익성을 비교하고, 어떤 자산이 더 유리한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 캡 레이트는 간단히 말해 순영업소득을 부동..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대로, 제가 부동산은 좀 약해서 공부하면서 정리해본 내용을 다룹니다!!누구나 읽어보셔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어요!! 1. 캡 레이트 (Cap Rate, 자본화율)설명: 부동산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순영업소득(NOI)을 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투자 대비 수익률을 알려줍니다. 캡 레이트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좋지만, 위험이 클 가능성도 높아요.예시: 연간 1억 원 수익을 내는 상가의 시세가 10억 원이라면 캡 레이트는 10%입니다. 다른 상가의 캡 레이트가 7%라면, 10% 상가가 더 수익성이 높지만, 공실 위험 등이 있을 수 있어요.2. DSCR (Debt Service Coverage Ratio, 부채 서비스 비율)설명: 부동산의 순영업소득으로 대출 원리금을 얼마나..

트럼프 대선 당선 관련하여 글을 쓰면서, 트럼프 회사가 부동산 회사이고, 전 정부 시절에 부동산 관련 규제를 크게 풀었었다는 걸 보고, 공부를 조금씩 해서, 더 딥한 글을 쓰고자 부동산 용어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이 용어들은 한국 기준에서의 용어고, 정말 쉬운데도, 부동산을 자주 안보면 헷갈리기 일수인 용어들을 가져왔고, 보시는 분의 의도가 어떤 것이라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기초적인 설명만 덧붙였습니다. 1. 공시지가설명: 정부가 공시하는 땅값이에요. 세금이나 대출 기준이 되죠.예시: 서울에 아파트를 살 때 공시지가를 확인하면, 세금 부담이 얼마나 될지 예상할 수 있답니다.2. 감정평가설명: 부동산의 시장 가치를 평가해주는 절차예요. 주로 매매나 대출 시 참고하죠.예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면,..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 제약, 의료, 헬스케어에 꽤 많은 투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또 엔비디아의 CEO 젠슨황 형님도, 다음 산업은 생명공학이라고 했습니다. 이해 못해도 이제부터 더 잘 이해해야만 하는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어려우니까. 오늘은 일단을 러프하게 기업 10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회사의 CEO 경력, 주력 판매 약물, 내부 및 외부 평가, 상장 여부 및 시가총액(혹은 평가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1. AbbVie (애브비)CEO: 리처드 곤잘레스 (Richard Gonzalez)취임 시기: 2013년, 애브비가 애보트에서 분사한 이후부터 CEO로 재직 중.경력: 애보트(Abbott Laboratories)에서 약 30..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의 회의가 벌써 11차 회의를 했고, 사실상의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런 배달 산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뜯어보며 함께 따져볼까요?  현 상황_ 배달료와 수수료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불만최근 몇 년간 한국 배달 플랫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배달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죠. 그러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오프라인 소비로 조금씩 돌아가는 흐름 속에서 배달료와 수수료 인상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배달료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셰일가스와 셰일오일 산업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많은 이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OPEC 간의 관계를 긴장감이 높았던 대립 구도로만 기억하지만,실제로는 부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상호 협력적이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트럼프와 OPEC 간의 관계가 어떤 양상을 띠었는지,그리고 셰일가스와 중동 오일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재선으로 인해 셰일가스 기업들이 받게 될 수혜를 전망해 보고,구체적인 회사와 함께 수치를 체크해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OPEC: 대립과 협력이 공존했던 관계-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동안 에너지 독립을 강력히 주장하며, 자국 셰일가스와 셰일오일 산업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OPEC 의존도를 줄이며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아마 제가 이 글에서 예상하고자 하는 바와 같은 부분을 예상한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신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가져올 경제 기조는 미국 고소득층의 소비력을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강달러 기조가 미국 경제 중심으로의 자본 유입을 유도하며, 이러한 흐름은 에르메스(Hermès) 같은 초고가 명품 브랜드에게 간접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럭셔리 산업은 늘 세계 경기가 안좋을 때와 빈부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질 때 더 성장하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에르메스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이 글까지 찾아온 당신의 직관을 곁들여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에르메스의 차별화된 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인해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집권 당시부터 강달러 정책을 유지하며 미국 경제를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이번 2기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 자국 우선주의, 제조업 부흥을 중심으로 한 트럼프의 경제 기조는 자본을 미국으로 끌어들이며 달러화 강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 재선이 가져올 강달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지, 심리적 요인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강달러 정책: 과거 환율 변동과 그 의미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때부터 미국 중심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