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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은 왜 안 팔릴까?

나는 약 일주일 전에 처음으로 전자책을 만들어서 판매 승인을 받았었다.

조금 이를 수도 있지만 구매자는 물론 상담을 원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뭐가 문제일까 소개 페이지를 다시 읽어보니 문제점이 보였다.

바로 소비자를 끌어당길만한 문구가 없었던 것이다.

예전부터 나이키의 JUST DO IT을 보고 카피의 힘을 알던 나는

좋은 카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즉시 알라딘에서 카피에 관한 책들을 구매했다.

책 5종 소개

그럼 이번엔 구매한 책들을 소개하고 구매한 이유를 이야기하겠다.

1. 카피 공부

가장 처음 구매하겠다고 생각한 책이다.

이 책은 카피의 바이블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책과는 과거에 도서관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새로운 카피를 만들어 보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특이하게 작가가 남긴 1060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문장 하나하나가 좋은 카피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2. 오랜 시간, 다정한 문장

 

두 번째 책이다.

이 책도 도서관에서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 구매했다.

기억하는 바로는 이 책에서는 작가가 사소한 삶들을 이야기한다.

그 사소한 삶과 대화에서 불쑥 카피가 튀어나온다.

보면서 카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3. 카피책

이 책은 사실 전혀 모르던 책이다.

앞에서 소개했던 카피 공부와 묶음으로 팔리고 있길래 무엇인가 하고 보는데

'사람이 먼저다'라는 카피가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장인 지금 저 카피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샀다.

실력 있어 보여서.

4. 말이 무기다

이 책은 제목에 이끌려서 샀다.

표지에 있는 카피

"지금 그 생각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까"도 너무 끌렸다.

그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

 

5. 올 댓 카피

올 댓 카피 영어로 보았을 때

너무 간결한 제목이다.

이쯤 되면 내가 카피에 당해서 3권이나 책을 사게 된 것 같다.

이게 카피의 힘이라면

당하면서 배워야겠다.

 

책을 사는 것만으로 우리의 잠재적인 독서 실력은 증가한다.

책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저 간단한 몇 개의 이유면 충분하다.

 

읽어보고 괜찮은 책들은 후기로 돌아오겠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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