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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no more rookie'

오늘 유튜브에서 기성용 선수의 선수 시절을 소개하는 영상을 봤어

아시다시피 기성용은 어린 나이부터 어느 팀을 가나 주전이었고, 대표팀에서는 나이가 많이 어림에도 발탁됐지

하지만 셀틱으로 해외진출을 한 첫 시즌에 기성용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감독에게 이에 대해 물었더니 기성용은 아직 어린 유망주고 팀의 유망한 미래라며 조급할 필요 없다는 인터뷰를 했어

그러나 기성용의 생각은 달랐데

기성용은 난 지금도 충분히 팀의 핵심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고 게임에 뛰어야 한다고

세계를 호령했던 선수들은 모두 자기와 비슷한 나이부터 활약했다고 생각했어

 

나는 농구를 좋아하는데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현시대를 놀라게 하고 있는 루카 돈치치까지

나이가 어림에도 그들은 전혀 유망주가 아니었어

 

나는 스스로를 유망주라고 생각했던것 같아.

아직 준비중이라고

그러면서 일찍 시작했으니 연습을 조금 덜하고 길게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

굉장히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걸 오늘 깨닫게 되네..

 

'난 유망주가 아니야'

세상을 놀라게 할 거고 지금부터 세상의 주전으로 한자리 차지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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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사람  (0)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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