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하루를 가져가 버린 드라마 루갈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터부터 눈빛 분위기가 압도하네요 ㄷㄷ
오늘은 이 글을 보고 볼지 말지를 정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줄거리와 제가 느낀 이 드라마의 장점과 단점 스포 빼고 가고요. 만약에 조금 들어갔더라도 모르는 척 넘어가 주시면 감사합니다!! 댓글에 남겨주시면 수정할게요!
우선 루갈은 범죄 히어로 액션 우정물 정도 됩니다 ㅋㅋㅋ
주로 테러 범죄를 해결하는 히어로들이 서로 하이파이브하고 이기고 약간의 초능력을 쓰는 정도
그리고 주인공 중심으로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저 포스터 왼쪽 캐릭터가 강기범이라는 인물인데
그는 형사로 테러집단과 싸우다가 아내를 살해한 누명을 쓰고 두 눈도 볼 수 없게 되었다가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공 눈을 얻고 공공의 적인 테러집단을 소탕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럼 바로 볼 만한 이유로 넘어가 볼게요.
크게 세가 지정도 있습니다.
1. 설정
진짜 설정 신박해요 저 인공눈을 보고 있자면 하나 만들어서 내가 장착하고 싶은 느낌? 영웅도 그렇지만 악당(테러집단) 쪽도 첨단기술을 많이 사용해서 테크충이라면 더 재밌어 할 수 있어요 ㅎㅎ
2. 액션신 효과음
액션신 나올 때 효과음이 좋아요. 그래서 액션이 약간 애매해도 더 긴박한 것 같았죠. 액션신에선 음향팀이 일을 잘한 느낌
3. 악역 교과서 박성웅(준구행님)
루갈에서 박성웅 님이 진짜 잔인하게 나오는데 그게 막 전달되고 그래요...
라디오 스타에서 배우 박중훈 씨가 배우도 감정노동자라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나면서 걱정되기도 했어요. 저렇게 나쁘고 잔인한 감정 없는 연기를 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ㄷㄷ
심지어 몰입도 진짜 잘하셔서 너무 무서워요. 그 와중에 냉철하고 강한 것까지 악역으로 최고였습니다.
그럼 이제 별로였던 부분 2가지 갈게요.
1. 가끔 어색한 스토리 전개
인물이 어느 정도는 의심을 해야 하는 상황에 너무 차분한 점
인물의 과잉적 행동이 일어난 감정선에 대한 씬이 부족했고
2. 좋은 bgm의 부재
명장면을 더 극적으로 만드는 게 적절한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알맞은 bgm인데
그런 씬이 없어서 그냥 준구형님 표정 엄청 무서웠던 거 몇 개만 기억에 남네요ㅜㅠ
정리
히어로물 좋아하시는데 한국에는 없어서 아쉬우셨던 분들
보통의 액션신도 괜찮으신 분들
악역 좋아하시는 분들
배신, 내분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
첨단기술 소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리고요.
기억에 남는 bgm 없는 부분
약간은 어색한 스토리 전개는
제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이렇게 포스팅 마칠게요. 오늘 일해야 되는데 넷플릭스만 봐서 죄책감에 리뷰글이라도 써 봅니다 ㅎㅎ
'리뷰 >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인왕후, 좀 특이하긴 한데 난 재밌는데? (1) | 2020.1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