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그리고 유리기판
0. 이 글은 skc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함.
1. 정말 솔직하게 삼성의 현 지위는 곧 SK에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함.
2. 삼성이 못하고 있는 것도 크지만 SK는 그냥 계속 잘하고 있음. 뭘 잘하는지는 보다보면 계속 나옴.
3. 괜찮은거 같은 회사 조사하다보면 SK가 투자해둬서 지분 있는 경우가 아주 자주 있음.
4. SK하이닉스도 m&a로 여기까지 키웠으니까
5. 솔직히 다른 사업도 기대를 하고 있는중.
6. 그런데 젠슨황과 CES에서 만난 사진이 막 올라오네
7. 인터뷰도 올라오네?
8. 흠 궁금한데, 일단 바빠서 못보다가
9. 바로 다음날 신문에 또 등장
10. 정리해놓은 자료에서는 자동차 패널 관련 내용이 있었음.
11. 그리고 어렴풋 유리어쩌고 들은 것 같음.
12. 그래서 아 무슨 자동차에 스크린 띄우는 그런 기술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13. 그정도 수준이 아님.
14. 내가 딱 좋아하는 사업유형인
15. 산업 기반 제품 사업이 될 수 있는
16. 유리기판이었음
17. 유리기판은 아주 멀리까지 내다보는 사업임.
18. 먼저 양자컴퓨터 이야기를 잠깐 해야함.
19. 양자컴퓨터는 트랜지스터를 쓰는 기존의 컴퓨터 개념을 넘어서서 초전도체, 이온트랩, 광자 같은 기술로 연산을 함.
20. 다만 이 기술들을 한 번에 조합해서 쓰는게 쉬운게 아님.
21. 그래도 언젠가는 개발 가능한 기술이며 개발 해야 하는 기술 이기도 함.
22. 젠슨황이 이건 30년 걸릴거라고 말해버림
23. 그리고 일주일 뒤에 양자컴 컨퍼런스 참석? 개최? 한다고 해버림.
24. 아무튼 요 상황인데, 그럼 아직은 기존의 트랜지스터 방식을 써야함
25. 근데 집적도, 트랜지스터의 촘촘함이 현 실리콘 소재 기판에서 발전속도가 느려짐
26. 그래서 유리 기판이 떠오르고 있음.
27. 엔비디아같이 아주 트랜지스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연산량이 많이 소요될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에게는 꽤 필수적임
28. 그리고 다른 적당한 반도체들도 기판을 바꾸는 것만으로 효율이 좋아짐
29. 그 기판은 완전 반도체 산업 기반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30. 30년 먹거리로 쓸 수 있음.
31. 바로 이번 CES에서 보여줌.
32. 엔비디아 러브콜
33. 그리고 이번 CES로 SKC는 두배가 올라버림.
34. 유리기판 기업들 다 오름
35. 그래도 현재 실사용급은 SKC가 유일한 상황
36. 솔직히 SK가 이 계기로 한국 대기업 1등으로 날아오르지 않을까 기대중
한 줄 코멘트 : SK의 날개를 달아줄 글로벌 반도체 기반 제품이 나온거임. 이건 모두가 쓰고 싶어하며, 모두에게 비싸게 팔 수 있음. 관건은 경쟅사들과의 격차임. 어느정도 되는 기업들이 다 만들수 있다면 사실 거짓호재일수도 있음. 개발, 생산공정의 난이도에 따라서, 그 격차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음.
'국내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포트폴리오 _ 공교육 현장의 영어 디지털 교과서 | ai 교과서 스타트업 | 에듀테크 (0) | 2025.01.17 |
---|---|
2024 배당주 Top 3 쌀쌀한 겨울, 이제 얼마 남지 않은 (3) | 2024.12.19 |
LG CNS 공모 준비 중, 팔란티어의 시장을 넘보다. 벌써 기업가치가 7조? 2025년 대형 공모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1) | 2024.12.11 |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덤핑방지과세란 무엇일까? | 덤핑방지과세의 개념과 중국 철강 관세, 이집트 시멘트 관세, 베트남 스테인리스강 관세 사례를 통해 국제 무역의 보호 조치를 살펴봅니다. (0) | 2024.12.07 |
K바이오주를 분석할 때 볼만한 정보 : K바이오의 미래를 읽는 법 LG생명과학(LG화학) (1) | 2024.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