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모 준비 중, 팔란티어의 시장을 넘보다. 벌써 기업가치가 7조? 2025년 대형 공모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디지털 전환(DX)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IT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LG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LG CNS가 2025년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G CNS는 글로벌 DX 기업 팔란티어(Palantir)와 같은 시장을 넘보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업으로, 이미 기업가치 7조 원에 근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LG CNS는 내년 대형 공모주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예상되며, 공모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LG CNS 상장이 투자자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LG CNS 기업 개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DX 전문가
LG CNS는 1987년에 설립된 LG그룹의 핵심 IT 서비스 기업으로,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영역
- 클라우드: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제공
-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제조와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 극대화
- 스마트시티와 보안: 도시 관리 및 보안 시스템 디지털화
- Web3 기술: 블록체인과 차세대 웹 기반 기술 확장
CEO 현신균: 기술 전문가이지만 지분은 ‘0’
LG CNS의 수장인 현신균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 경력: 2017년 LG CNS에 합류해 CTO와 AI 사업부장을 역임
- 학력: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
투자 시 주의할 점: 공모가와 실제 가치의 괴리
최근 실적
구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 | 4조 1,431억 원 | 4조 9,696억 원 | 5조 6,053억 원 |
영업이익 | 3,285억 원 | 3,854억 원 | 4,640억 원 |
시사점: 계열사 분할 상장,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LG CNS 상장 역시 기존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있습니다.
오직 기업에만 이득이고, 주주들의 이익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였죠. 이번에도 다를거 없습니다. 저번에 하고 그렇게 욕을 먹고 또 하는 걸 보면 LG는 맛을 봤습니다.
LG는 계열사 분할 상장이 기업 성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기존 투자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LG 계열사들의 성과나 안정성이 좋음에도 적정벨류가 안나오고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는데에는 스스로 자초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도 저는 같은 관점으로 조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
LG CNS 상장은 2025년 대형 공모주로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합니다.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LG의 계열사의 경우 시사점에서 언급한대로 장기로 보고 투자하다 자회사 분할해버리니까 이것도 생각하면서 투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LG 계열사는 장기로 투자하면 피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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