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고도화된 유튜브 채널에 불과하다
대단한 이야긴 아니고, 현재 ott시장을 좀 본질적으로 볼 수 있는 비유가 생각나서 전달함
오늘 한국경제 신문 1면에 넷플릭스 이야기가 나왔음.
타이틀은 '넷플릭스 반값에 본다 대신 시간당 5분 광고'
무슨 생각이 드세요? 한 번 스스로 답해봐요.
저는 처음엔 오 나도 본다. 이랬어요. 근데 조금 지나니까 한 가지 생각이 드는거야.
물론 아이디어가 좋긴하고 먼저 간 이점이 있지만
다른 ott업체도 따라하려면 그냥 하는 거 아닌가?
아니 이런거 다 따라하면 그냥 유튜브랑 다를게 뭐지?
자기 플랫폼이라는거 말곤 거의 없네, 유튜브였네.
요약하면 자사몰에서 유튜브하는 대형 채널이 ott인 거죠.
컨텐츠를 무한 생산하고, 구독자를 구하고, 수익모델을 만들죠
또 하나 다른점이 있어요. 유튜브 채널들은 꾸준히 하면 스케일이(구독자) 커지는데,
ott들은 키울수가 없네? 이미 전세계에서 구독으로 데려올 사람 다 데려왔는데 이게 한계입니다.
긍정적으로 볼만한 요소는 구독 모델에 있죠 구독자는 캐시카우고 또 신용도 올려주는 잠재 지불 고객이니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널렸죠.
이제 광고를 활용한 저가형 요금제의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을 낚아오겠죠? 그럼 캐시는 좀 더 받고 이제 성장은 끝물이지만 컨텐츠만 만들면 무한 돈 복사니까 시스템으로 돌리면 웹 3.0 적응 못하지 않는 한 죽을때까지 캐시카우겠죠.
끝.
이렇게 확신있게 말했지만, 개인의 의견이니 틀릴 수 있음.
내 글보고 투자 의견 바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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